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 축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동안 오후, 야간 총 3부로 구성해,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컵케이크, 방탈출, 키링.리스 만들기, 나눔장터 등 10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협동에 방에서 탈출하며, 가족 사랑을 담은 문구를 컵에 새기기도 하는 등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또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설치해 다양한 국가별 크리스마스 풍경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