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발간한 섬 생활사 보사보고 제2집 표지[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2899117464_4d6aec.jpg)
섬 주민들의 생활사를 엿볼수 있는 조사.연구 보고집 2편이 발간됐다.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인천시립박물관, 옹진군청과 함께 조사‧연구한 인천 섬 생활사 조사보고 제2집 '신도‧시도‧모도'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집 조사 대상은 신도‧시도‧모도 삼형제 섬으로서 영종~신도 간 연륙교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올해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인천문화재단은 보고서를 발간, 인천시립박물관은 2023년 2월까지 ‘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 라는 주제로 전시회 개최. 옹진군청은 섬마을 박물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2집은 '신도‧시도‧모도'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한 첫 사례이며, 기존 연구에서 빠진 부분에 대한 보안과 현재 삶의 모습까지 담으려는 노력이 주목된다.
구독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메일(inny3737@ifac.or.kr) 혹은 (032-455-7164) 요청하면 책자를 보내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