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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기부도서 활용 열린도서관 운영

 

인천공항 기업에서 기증받은 도서로 청소년들의 독서함양에 기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보안)에서 기부한 도서를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행사는 인천국제공항보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1000권의 도서를 전달받았으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ESG경영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경영과 사회환원적 가치있는 활동으로 ESG경영의 선도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수하물 검색 및 바디스캐너 체험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실무체험형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기업가치에서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는 물론 사회공헌, 상생협력 등의 전략적 사고를 경영의 기본활동으로 삼고 있다.

 

원문희 이사장은 “수익만 강조되는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환경과 사회적가치를 중요시하고 윤리적 경영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약자와 지역에 기여하는 사회적책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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