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중구청에서 개최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326103264_cd2b22.jpg)
인천 중구는 9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당면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와 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국민의 권리,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는 '공동 합의문’을 행안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영종복합공공시설 건립비 지원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영유아 교육·보육 지원체계 일원화 ▲노인문화센터 운영지원 기준 조정 ▲계양~강화 고속도록 풍무IC설치 ▲검단선사박물관 이전 관련 활용계획 등 총 18건에 대한 시의 검토 및 조치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각 군·구를 순회하며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시와 자치구 간의 원활한 소통 및 상생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