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보 이순종 회장이 설맞이 사랑나눔 떡만두국 키트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사진찰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9310078738_9750ba.jpg)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7일 설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독거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복지시설 4곳 대표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나눔 전달 물품은 떡국떡, 만두, 쌀소면, 소고기국거리 등 설 명절 떡만둣국 키트로 20박스(1박스당 40명분, 300만 원 상당)를 마련랬다.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시트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시설 모니카의 집 이미숙 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갖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19 지속 및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 명절 만큼은 모든 사람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 행복한 인천시민, 따뜻한 인천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