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 인천고용센터, 에어잡센터가 항공산업 일자리 확대와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유니에스, ㈜인터비즈서비스 2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섰다.
구는 항공일자리 인력수급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로 '만남의날' 행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총 5회에 걸쳐 95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횟수를 확대해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 희망자를 현장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직 희망자들이 행사를 통해 항공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인력수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 및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