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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보호 선박사고 상황점검회의 개최

서해상 전복 관련 긴급 수습본부 운영 및 지원에 만전

 

인천 중구는 6일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정보호 사고 관련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구청장은 사고현황 및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수습에 필요한 지원 방안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밤 11시19분쯤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 선적 24톤급 근해 통발어선 청보호가 기관실 쪽에서 물이 차오르면서 전복되어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현재 구는 5일부터 국제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중구 제2청사에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사고 발생 지역인 신안군에 소속 공무원 1명을 현장상황담당으로 파견하여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다.

 

김정헌 청장은 "청보호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며, "구에서도 지원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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