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축구센터 2023년 교육생 입소식과 동계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훌륭한 유망주 51명이 교육생으로 입소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며 ”오늘 이날이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축구센터가 그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만큼 교육생 여러분들이 전통을 잘 이어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이 축구센터 기를 이을용 총감독에게 전달한 후 총감독이 출사표와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축구센터 출신인 김보경(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 정인환(수원FC U-18 코치)도 응원 영상으로 후배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