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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촛불처럼 따스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대광인터내셔날 김영규 대표

 

안양시에 소재한 ㈜대광인터내셔날(대표 김영규)은 철강 회사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철강 설비 공급기업이다.

 

㈜대광인터내셔날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엠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의 물질을 작업하기 쉽도록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철판을 이어주는 장비를 국내 독점 공급해 기존 1시간 걸리던 작업을 10분으로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무역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이후 철강산업에 약 20년간 종사하는 동안 고객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과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기업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김영규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한 동기를“재난은 취약계층에 더욱 심각한 위기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소년소녀가장이나 위기 상황에 닥친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문화에 대해“기부란 받은 은혜를 돌려보내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은 가족, 이웃, 사회로부터 대가 없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도 대가 없이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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