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용인시 3개 구가 강설과 한파로 생긴 도로 아스팔트에 생기는 구멍인 '포트홀'을 긴급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긴급 보수한 포트홀은 모두 처인구 360, 기흥구 207, 수지구 132 등 699곳이다.
지난달 16~31일까지 3개 구가 주요 간선도로 순찰을 통해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포트홀 등을 대상으로 보수했다.
3개 구는 발견된 모든 포트홀에 균열충전, 소규모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또 용인시가 관할하지 않는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구간에서도 포트홀 발견 즉시 응급 복구하고, 수원국토관리사무소나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한편, 3개 구는 다음달부터 땜질식 보수로 동일구간에 반복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포트홀이 생긴 부분을 넓게 파내 재포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