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기청이 28개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유관기관, 협단체와 관내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14일 경기중기청에서 2023년 제1회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난해 1월 28일 제정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특별행정기관‧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30개로 구성‧운영 중인 법정협의체로, 지역중소기업 활성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지원협의회인 만큼 2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23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 및 주요 협조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경기중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3년에 핵심 미션 도입에 따라 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협업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를 기념하는 로드쇼를 개최해 상생협력법 개정 및 제도 개요, 수‧위탁기업 준비사항,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홍보했다.

이날 김한식 청장은 "올 한해도 글로벌 경제둔화 등 경제위기 속에서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