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골목상권 지원 사업’ 등 안내를 위해 동두천시내 전통시장·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상원 조신 원장을 비롯해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백광현 회장, 동두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주요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바로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동두천 소상공인연합회 백광현 회장은 “경상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설명회를 해준 덕에 지원 사업이 홍보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더 많은 지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신 원장은 “경상원 경기바로서비스 오픈으로 지원 사업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들를 제출하는 게 쉬워졌다”며 “올해 경상원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원 사업이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은 지난달 말부터 수원·시흥·양주·의정부 등에서 6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