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리브 Next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3000만 원 전달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7774289405_d0f438.png)
KB국민은행이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리브 Next 고객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한 약 3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에 오픈한 리브 Next의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조성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총 4000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3개월 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하는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당초 목표 금액을 150% 초과한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기부좋은학교’에는 학익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제에 따라 ▲동물보호(동물자유연대) ▲아동지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환경보호(에코피스아시아) ▲노인복지(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4곳으로 전달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Z세대가 금융 외에도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