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청소년 1441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10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강습비 32만 원 가운데 70%인 22만4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장은 8곳으로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있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청소년에게 개별 통보한다.
김시봉 축산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동물과 교감하며,체력증진까지 할 수 있는 승마 체험에 신청하시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와 축산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