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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개발사업 공정관리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 공정관리가 연이은 성과를 내며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통합공사(김포시시설관리공단·김포도시공사 통합)로 출범한 이후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동석 사장은 개발사업의 장기지연과 형식적인 사업관리가 시민의 불신을 초래해 왔다고 진단하고 개발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나선 결과다.

 

김 사장은 서울·경기·인천 등 선진공기업 벤치마킹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러나 십수 년간 관행처럼 굳어진 조직문화를 바꾸기가 쉽지 않았지만, 김동 사장의 꾸준한 설득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고, 체계적인 개발사업 공정관리체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개발사업 공정관리체계는 사업추진일정의 지연기간에 따라 ‘정상, 관심, 주의, 특별관리’ 4단계로 관리되고, 공정관리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철저한 모니터링을 거쳤다.

 

이에 공사는 2020년 공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021년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를 고도화한 후 2022년엔 정식운영하며 10여개 사업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와 역량집중을 유도해 왔다.

 

공사의 철저한 사업관리는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착공을 이끌어 냈고, 걸포4지구와 감정4지구의 도시개발구역지정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지난 6월까지 구역지정을 받아야 했던 상황에서 ‘3단계 로드맵’ 운영은 차별화된 성과의 비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엔 제4회 공정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공사가 참여하는 개발사업 공정계획을 확정하고, 유관기관 및 시행사와 추진일정을 공유해 통일된 목소리와 역량집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동석 사장은 “굳어진 조직문화와 형식적인 관리체계가 사업지연으로 이어져 시민의 불만을 초래했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설득과 제도적 혁신을 이어 왔다”라며 “개발사업 공정관리뿐만 아니라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시민에게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중심 공기업이 되도록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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