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에서는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배구 관람행사를 개최했다.
무한돌봄센터 체육지원사업은 양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중,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여가 증진 및 정서 발달 촉진을 위해 배구경기 관람과 1일 아빠되기를 통해 문화활동 기회를 진행하고있다.
프로배구 관람행사는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배구경기 관람, 식사 지원 등을 통해 문화활동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통해 선수 사인볼 및 단체 티셔츠 지원 등으로 더욱 풍성한 체육행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김OO님(16세/여)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방학 기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교육·문화 지원이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양주로타리클럽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사업 ‘꿈꾸는 아이 사랑심는 우리’를 연간 상시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의 학업을 위한 물품 지원 및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