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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서 1억5000만 생필품 수탁

용인특례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1억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18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국내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누고자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시에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비롯해 38개 읍·면·동 저소득가정, 아동·사회복지시설 20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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