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김포시가 공직비리를 예방하는 차원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포시가 혹시 모를 공직 비리를 예방키 위해 전 감사원 사무차장 및 감사연구원장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을 초청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는 각종 대형 회계 사고 및 사회적 참사 등이 발생하고 있고, 과도한 부동산 투자 등으로 시장경제 상황이 불안정함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포시가 행정당국 안에서의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감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재정비했다. ▲내부통제 주체를 부서장과 기관장 중심으로 ▲단순한 재무활동 영역에서 비재무적 활동까지 범위 확대 ▲규정 제정 등 수동적 기능에서 점검, 평가, 시정하는 적극적 기능으로 변경했다.
김병수 시장은 “내부통제는 사전에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다”라며“민선 8기 ‘70만 김포시대’ 개막을 위해 우리 시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