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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인천 동구가 올해도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노후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4~5종 대기배출시설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단독 설치만도 지원 가능하다.

 

구는 지난 4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18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방지시설 29개소를 교체·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자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오염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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