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부평농협 조합원 한만일·남궁수경씨 부부를 선정·시상했다.
한씨 부부는 30여년간 수도작 영농활동에 종사하며, 생산량과 소득증대를 위해 타 지역 우수농가와 교류하고 선진농법을 받아들이면서 우수품종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실천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회원들과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새농민들이 있어 인천 농업의 미래는 밝다” 며, “인천농협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농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