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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현대시장 화재 회복 위한 성금 손길 러쉬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졌다.

 

앞서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등은 현대시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인천시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을 지원받기 위한 사회재난 신고는 직접피해 25건, 간접피해 8건 총 33건이 접수됐다.

 

사회재난 신고는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현장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복구 종료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피해 복구를 위한 점포 철거,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절차가 피해 상인과의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피해 점포에 적치된 폐기물이 부패함에 따라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화재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구 완료시까지 살충·살균소독을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화재 피해 상인 등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등 재난 심리지원 25건을 진행했으며, 법률구조공단도 화재 발생 관련 법률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상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구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복구시까지 전 직원 현대시장 점심 식사하기 및 퇴근 후 장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경인방송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동으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화재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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