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23년 경기도종목단체 사업설명회’를 3년 만에 대면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69개 경기도회원종목단체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열렸던 사업설명회는 대면 방식으로 전환 된 후 도종목단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종목단체 운영지원, 전국대회 개최 및 출전, 우수지도자 및 선수 육성에 관한 사업 등 각 사업의 주요 행정사항 등을 다뤄 도종목단체의 행정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설명회와 더불어 수원소방서의 CPR(심폐소생술)/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통해 각종 행사와 대회에 대비할 수 있는 스포츠 안전 역량 강화 기회를 가졌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종목단체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선수 경기력 향상 도모, 사무국 운영 등에 관련된 전반전인 행정력 강화에 도움을 줘 경기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