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인천시 ‘2023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도심 지역인 배다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인천 청년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사회적기업 라이프 커넥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 처음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에 민감한 청년들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