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철쭉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관계 전문가, 구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본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과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하고 향후 위원장인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동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 등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협의체 활동과 함께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