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예단포항 수산물직매장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에 김정헌 청장이 직접 나섰다.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4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화재 피해 건물을 해체·철거하는 현장을 총괄 지휘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피해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화재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3월 중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중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며, “안전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