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학용품이 전달됐다.
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125세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학용품은 계양구가족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인천시 각 군·구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곽성일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한국문화와 생활이 낯선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좋은 학용품을 기부해준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 드린다.”고 감사했다.
권찬호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운영하는 단체로 가정의 달 행복나눔사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