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27일까지 ‘2023년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함에도, 해외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지역 중소기업 10개사이며, 희망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홈페이지(https://url.kr/ydotvw)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5월 2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평가 후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상담장·교통편·임차료·현지 시장조사비·통역료 등 수출상담회 관련 경비와 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내외 등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역사절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