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재입식 절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AI 발생 농장 중 청소·소독 상태와 방역 사항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농가부터 단계적으로 재입식할 예정이다.
강화된 입식 전 점검 계획에 따르면 방역대가 해제된 발생농장을 대상으로 1단계 계열사 점검, 2단계 도 및 시·군 합동 점검, 3단계 농림축산검역본부 점검을 시행한다.
이후 바이러스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한 환경 검사와 2주간의 입식 시험을 통과해야 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재입식할 수 있다.
시험소는 지난 10일부터 시·군 합동으로 발생농장에 대한 입식 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에 대한 위험요인 점검은 강화하고 기준에 부합한 농가는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입식 시험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