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 경비 44억 287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 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수원형배움터 ▲경기 이룸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생 생존 수영 강습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등 10개를 진행한다.
수원시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 지원’ 사업에 14억 120만 원, 정규 과정 안에서 악기를 교육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사업에 1억 9347만 원을 교부했다.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인 7개교 2억 원,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에 5억 2666만 원,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활동하는 ‘수원형배움터’를 운영 중인 8개교에 1억 원,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자원봉사 형태로 학생을 보호하는 인력을 배치하는 ‘배움터지킴이’ 사업에 3억 4341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 이룸학교’ 거점 학교 1억 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5000만 원,또 3~4학년을 대상 ‘초등학생 생존 수영 강습’에 11억 2400만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3억 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수원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