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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주와 MOU 체결

다양한 축하공연과 MOU 체결, 만찬 및 환송으로 이어져

 

 

한신대학교는 지난 31일 오후 4시 경기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주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꽃다발 증정식을 시작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어리포브 안바르 1등 부주지사의 인사말씀, 이탈리아 새칠리아 음대 출신 테너 강형모의 양국 애국가 제창, 한국 무용가 노기현의 탈춤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늦봄관 입구에서는 전주대사습 놀이 그랑프리 수상자 노명륜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어리포브 안바르 1등 부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 중 한신대를 두 번째로 많이 다니고 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한신대에서 더욱 열심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한신대와 수르한다리야 주가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먼저 한신대를 방문해 주신 수르한다리야 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신대는 개교 83주년이 된 대학으로 현재 70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며 “한신대는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국 간 고등교육 협력의 새로운 시발점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주역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장공관 1310호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품 전달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와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주는 교육, 봉사, 인재개발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한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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