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5℃
  • 흐림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7.5℃
  • 흐림대전 27.7℃
  • 구름조금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28.0℃
  • 맑음광주 27.1℃
  • 흐림부산 28.0℃
  • 구름조금고창 27.5℃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8.6℃
  • 흐림보은 25.3℃
  • 구름많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7.7℃
  • 구름조금거제 27.9℃
기상청 제공

광주시, 미소독 벼 정부보급종 공급 대비 온탕소독 중점지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달 21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친환경 소독으로 최근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방법이다.

 

현재 광주시는 12대의 온탕소독기를 시범사업으로 공급하여 작목반 및 단체에서 마을별 공동으로 볍씨 온탕 소독이 가능하다. 개별농가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온탕소독기를 사전에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소독은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특히, 작년부터 정부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 소독 후, 볍씨를 파종해야 한다"라고 철저한 종자 소독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