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로 유통 중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식품 냉장․냉동업소 내 출입하는 식품운반업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 냉동제품 –18℃이하 보관․유통) ▲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운반 여부 ▲ 유산균음료, 어류․조개류 등을 운반할 경우 식품운반업 영업 신고 여부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소비자가 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여 섭취할 수 있는 만큼 쉽게 변질할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