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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 구조 야생조류 방사 행사

 

(사)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최근 야생조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수리부엉이 2마리와 황조롱이 3마리는 지난 3월 초월읍 대쌍령리 등 일원에서 구조되어 치료 및 영양 공급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회복 후 야생으로 방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문창호 중앙회장 및 회원, 오현주 시의원,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등 수목 20그루에 나무 이름표 달아 주기와 습지 생태 해설을 함께 진행해 자연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자연환경보전을 통해 큰고니, 금개구리 등 천연기념물 26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8종을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의 생태공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의 생태 도감을 편찬하여 학습자료와 생태 사전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도시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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