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은 관내 각 읍면동의 유래, 유적, 역사 등을 담은 마을지와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지를 출판하는 '지역학 기록 및 발간사업'의 하나로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를 펴내고 지난6일 금곡동주민자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2018년부처 추진하는 이 사업은 화도읍·수동면 지역의 마을지와 인물지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마을의 역사, 인물 등을 조사해 출간하고 있는 특색 사업이다.
지난해 금곡 동의 마을 역사 및 금곡·양정동의 역사 인물을 조사해 이날 마을지와 인물지를 출판했고, 올해는 와부읍·조안면 지역의 마을지와 인물지를 편찬하기 위해 자료 수집과 검증 작업 을 진행해 2024년에 발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날 출판한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 각 200부를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금곡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금곡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금곡동 출신 역사적 인물들의 삶의 흔적들이 담겨 있는 마을지와 인물지의 출판을 축하드리며, 금곡동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