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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초중고 미진학 9~24세
시,"문화활동·진로·진학 정보 제공할 것"

 

남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진학을 못했거나 중단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계획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질병이나 해외 출국,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시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우선 상담을 벌여 현재 생활과 미래 진로를 정해주고, 자칫 소홀해지는 문화체험활동과 진로와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멘토링을 통한 학습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동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기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강화해. 밀알두레학교 등 6개 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재학생을 위한 체험비, 물품구입비를 주고, 대안교육기관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30만원 이내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운영이나 대안교육기관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한 심의해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유형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장래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성장하도록 함께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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