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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초중고생 교구 부족 없앤다!"

지난해보다 33%확대, 안전 교육 환경 조성
127개교 대상 1학교에 최대 5천만원 지원

 

남양주시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학교에 대해 안전 시설과 교육 기자재 지원 사업 등 '초중고 환경 및 첨단 교육 시설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초·중·고 환경 및 첨단교육 시설 개선 사업'은 과학 기자재의 현대화 및 소규모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민선 8기 주력 사업이다

.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3%인 4억 원이 증액된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총 1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 조사 결과로 만든 심사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학교 노후도에 따라 1개교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는 유휴 교실을 이용해 틈새 학습터와 스터디 카페를 조성하는 등 교내 자투리 공간을 재디자인할 수 있으며, 첨단 기자재 구입,이나 과학실 환경 개선, 재활용 분리수거장 교체 등 교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한 물품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시는 자체사업 외에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로 지원되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비로 31개교에 총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한번뿐인 학창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시설과 교구 등 부족한 것 없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이자 남양주시의 희망인 학생들이 보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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