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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방범 CCTV 191대 추가 '안전도시 구축'

취약지 60에 CCTV 191대 신규 설치
노후 CCTV, 안내판, 비상벨 전면 개선

 

남양주시는 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약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 취약 지역과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 지역 등 총 60곳에 방범용 CCTV 191대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내 66곳의 노후 CCTV 100대를 전면 교체하고, 노후된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시내에는 1664곳 5420여 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작동되고 있고, 특히 위험 요인이 많은 통학 시간 및 저녁 시간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집중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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