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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마시안 해변 일대 환경정화 구슬땀...용유자생단체연합

 

마시안 해변의 환경정화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팔을 걷었다.

 

인천 중구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통장자율회,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시안 해변은 수도권 주민의 새로운 해양 관광·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늘어나는 행락객들이 비양심적으로 버리는 쓰레기가 이곳저곳에 쌓여있어 아름다운 환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이에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해변, 소나무 숲, 도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동규 연합회장은 “해변의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깨끗한 용유동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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