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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주민 피해복구 지원 '구슬땀'...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 인천소방본부 의용소방대 등 60여명 참여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민.관이 함께 피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인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원)는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이 대부분 소실되는 큰 피해를 겪은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자는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데다, 화재보험도 가입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도원동 직원, 인천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 중구청 환경보호과, 인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인천 중구 북성동에 소재한 ‘꿈베이커리’에서는 화재 피해복구 현장에 빵 100개를 후원·전달하며 힘을 보탯으며, 현장에는 차량 5대가 동원돼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원에 나서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화재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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