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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부흥' 포부 밝힌 수원미래희망 창립...김용서 전 수원시장 회장 추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행복한 도시 수원' 목표로 정책 대안 제시
김용남 전 국회의원 등 회원 400여 명 운집

 

시민사회단체 수원미래희망이 21일 오후 2시 경기대 중앙세미나실에서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념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용남 전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수원미래희망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미래희망은 김용서 전 수원시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창립 배경과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수원미래희망 최종후 사무총장, 김옥향 사회통합위원장, 이승철 운영위원장 등 단체 임원을 소개한 후, 수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미래희망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슬로건으로, 앞으로 수원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평가, 대안 제시 등 지역사회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서 회장은 "지금 수원은 정치적으로 시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제도적 제약으로도 도시 발전이 정체되는 등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원미래희망은 답보돼 있는 난제를 극복해 수원을 부흥시키고, 미래세대에 꿈을 심어주려고 한다"며 "나아가 수원미래희망이 학연, 지연, 정당 등을 떠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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