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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연, 주민 불편 불가피

당초 2월에서 5월로 개소식 지연
지난두 보건지소 페쇄 불편 가중

 

구리시가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설이 지연되는데다 그동안 지역 시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던 갈매보건지소가 지난 주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구리시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경로당,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도록 추진되는 복합청사에 들어가 어린이 건강과 재활보건, 치매예방관리 등 지역 주민을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개소하기로 했으나 추진이 지연되고있다. 오는 5월 2일에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 뒤 5월 말에나 6월에 정식 개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원센터는 갈매복합청사에 830㎡ 규모에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재활보건실, 치매안심실과 체험공간 등이 들어서고, 수택보건지소의 건강생활팀이 더해져 앞으로 지역의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건강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추진돼왔다. 하지만 체험공간과 장비 등 준비가 지연되면서 당초 1월 시범 운영 후 2월 개소할 계획이 몇개월 째 지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갈매보건지소가 지난 22일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업무를 시작할 때까지 지역민의 건강증진 업무가 최소한 10일에서 1~2개월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 보건관계자는 "지원센터 개소가 지연된데 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 건강 증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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