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25일 ‘ESG 경영 우수사례’ 확산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옥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제1차 LH 인천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구성된 LH 인천 ESG 포럼은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학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 등 내부 위원 4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LH 인천지역본부 ESG 매니저의 ‘노후 임대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입주민 에너지 복지 강화’, ‘지역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등 2022년도 ESG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사옥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LH 업역과 연계한 ESG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사옥 내 유휴공간에 대한 발달장애인 문화지원 사업, 지역사회 전시장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 교수는 “LH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ESG 경영을 추진해온 것 같다”며 “2023년에도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방향 제시를 위해 LH 인천 ESG 포럼 위원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봉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ESG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