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7회를 맞는 ‘감악산 가족동반 숲길 걷기대회’ 가 지난 30일, 남면 감악산 숲길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석원 남면장과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조소앙 선생 기념관이 위치한 황방리 잣나무 숲을 시작으로 감악산 둘레길 일대를 돌며 산행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이날 남면 주민자치회에서는 걷기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물찾기와 행운권 추첨을 비롯해 중식으로 비빔밥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양형규 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수려한 자연을 간직한 남면 감악산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힐링도시 남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