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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현장 방문…“안전시공 최선 다해야”

“사고 발생에 유감, 다른 공사장도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2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등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 약 970㎡와 지하 2층 일부가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공사를 중단하고 원인 파악과 함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사업 현황과 사고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수습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인천에는 현재 91곳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담당 공무원, 분야별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공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 국토교통부의 점검항목별 기준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실시공 등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른 아파트 신축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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