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인재 육성이라는 소명으로 존경받는 전문직업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서정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정대 20주년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홍용 이사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교직원과 많은 양주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정학원의 학교법인 설립인가는 지난 2000년 대학설립 계획서를 마련해 이듬해인 2001년 3월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서정학원이 개교되어 초대 김상우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2001년 서정학원 교사동 신축과 신임교수 17명이 공개 채용되었으며 서정대학 체육관 준공과 2003년 초대 학장으로 김홍용 박사가 취임하였고 입학정원으로 정보통신과 80명, 경영정보과 80명, 행정정보과 80명, 관광과 160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2023년 서정대는 지속적인 학생정원 증가에 따라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학과에 총 3057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지난 2월 21일 제19회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서정대는 3대 교육이념으로 인간이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개념과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신문화 창조교육, 미래의 직업 세계에서 보다 높은 수준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업교육을 실현중이다.
축사에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지역 대학교육의 산실인 서정대학교의 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지난 20년 동안 양주교육의 큰 도약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서정대에 감사드리며 미래산업에 앞장설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교육부 대학 역량 진단평가에서 2024년까지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혁신사업비 150억원을 지원받으며, 국가기능장 39명 배출과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는 100%의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을 보이며 명품 직업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