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마약범죄가 학교 현장에 발 들일 수 없도록 마약 퇴출의 의지를 내비쳤다.
임 교육감은 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청소년 마약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악”이라며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약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범죄 퇴출‧예방 의지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홍보활동이다.
참여자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시하면 된다.
임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송수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