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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 사업’ 선정

복막투석 환자에 전문적 교육 및 상담 제공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일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가정에서 스스로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의료진이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비대면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질환 악화를 막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투석하는 치료법으로, 주 3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 내원해 자가 투석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의 상담 및 진료를 받는다.

 

투석 장소와 시간, 식이 제한이 적다는 점에서 학업, 직장 생활 등 사회경제 활동이 활발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전담 의료진이 복막투석 환자에게 질환의 특징과 치료계획, 일상생활 및 식이 관리법, 환자 건강상태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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