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30.6℃
  • 구름많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30.8℃
  • 구름많음대전 32.0℃
  • 구름많음대구 29.8℃
  • 구름조금울산 29.4℃
  • 구름많음광주 30.3℃
  • 구름조금부산 31.5℃
  • 구름조금고창 32.4℃
  • 맑음제주 30.9℃
  • 구름조금강화 29.8℃
  • 구름조금보은 29.9℃
  • 구름조금금산 31.5℃
  • 구름조금강진군 32.5℃
  • 구름많음경주시 30.5℃
  • 구름많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국회, 회의록·의안심사 정보 등 ‘국회 의정활동 정보개방’ 강화

국회사무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행정안전부 주관) 참여
열린국회정보포털을 통한 의정활동 정보 공개 확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0일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연내 ‘열린국회정보포털’을 통한 의정활동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회 회의록 등 의정정보와 국회 소속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의정활동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데이터의 활용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이다.

 

국회사무처는 동 사업 참여를 통해 기존에 열린국회정보포털에서 제공 중인 주요 의정활동 개방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의정정보(국회 회의록, 예·결산 심사정보 등)와 국회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 소속기관 데이터도 추가 공개해 입법부 차원의 데이터 통합 개방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의록 정보는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회의록을 가공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할 예정으로, 데이터의 확장‧활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회 의정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의 서비스 개발은 더욱 쉬워지고, 추가 개방 데이터는 리걸테크‧정책분석‧시민제안 분야 등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기대된다.

 

국회사무처는 동 사업을 통해 추가 개방되는 데이터는 행안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해 데이터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국회정보포털’은 국회사무처가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용, 각종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구축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