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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 1년은 국정 바로잡는 과정…국민 체감 위해 속도 낼 것”

취임 1주년 맞이 용산 대통령실서 여당 지도부·참모진 오찬
2년 차 접어든 尹 대통령, ‘경제와 민생’ 위기 살피기에 주력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의 방향을 큰 틀에서 바로잡는 과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당 지도부 및 대통령실 참모진과의 오찬에서 “지난 대선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 잡으라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안보와 부동산 정책을 거론하며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2년 차에 접어든 윤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외교 역시 경제에 중심을 두고 복합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1년 동안 우리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기엔 시간이 좀 모자랐다”며 “2년 차엔 속도를 더 내서 국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페이스북에도 지난 1년 국정을 돌아보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담은 2분 42초 길이 동영상을 게시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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