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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특목고 등 설립 확대 해결책 찾을 것”

곽 대표의원,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특목고‧영재학교 설립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은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영재학교 설립 확대와 관련해 바람직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은 최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 좌장을 맡아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와 영재학교 설립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국내 특목고‧영재학교 확대 찬반 논란과 전국 최대 학생 수에도 타 지자체 대비 낮은 도내 특목고‧영재학교 설치 현황을 설명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특목고‧영재학교 설립 추진 목적은 개인 명예나 이익보다 공공 이익에 기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육성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제언했다.

 

박현서 고양국제고등학교 운영위원도 “고양특례시의 과학고 설립은 시대적 요구”라며 “이들 학교 설립이 곧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과학기술 발달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정선 백신고등학교 교사 역시 “보편교육과 영재교육은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시선이 아닌 개개인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적 시각에서 영재교육기관을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영재교육기관이 부정적 이미지로만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아쉬워 했다.

 

토론회를 이끈 곽 대표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잘 들었다”며 “궁극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특목고‧영재학교 설립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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